“다이어트 주사 중단하면 요요가 온다는데, 평생 맞아야 하나요?” GLP-1 비만치료제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. 2026년 1월, 미국에서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‘유전자 비만 치료제’가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
유전자 비만 치료제란?
유전자 비만 치료제는 단 1회 주사로 체내에서 체중 조절 호르몬이 장기간 생성되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방식의 치료제입니다. 기존 GLP-1 주사제(위고비, 마운자로, 삭센다)처럼 매주 또는 매일 맞는 것이 아니라, 한 번의 치료로 효과가 지속됩니다.
왜 유전자 치료제가 주목받나요?
| 구분 | 기존 GLP-1 주사제 | 유전자 비만 치료제 |
|---|---|---|
| 투여 방식 | 매일~매주 반복 주사 | 1회 주사로 끝 |
| 요요 현상 | 중단 시 체중 증가 | 장기간 효과 유지 |
| 연간 비용 | 수백~수천만 원 | 1회 비용만 |
| 상용화 | 현재 사용 가능 | 임상 초기 단계 |
개발 중인 유전자 비만 치료제
1. Fractyl Health – RJVA-002 (Rejuva 플랫폼)
미국 바이오 기업 프랙틸 헬스(Fractyl Health)는 췌장에 바이러스를 주입해 인슐린 세포가 스스로 GLP-1을 생산하도록 프로그래밍하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.
- 동물 실험 결과: 고지방 식이 생쥐에서 단회 투여 후 5주 만에 체중 30% 감량
- 특징: 체중이 과도하게 줄어들지 않도록 몸 상태에 따라 자동 조절
- 임상 일정: 2026년 인체 1상 시험 진입 예정
2. Wave Life Sciences – WVE-007
웨이브 라이프 사이언스는 지방 축적에 관여하는 INHBE 유전자의 활동을 낮추는 방식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.
2025년 12월 1상 임상시험 결과 (INLIGHT 시험):
- 대상: BMI 32kg/m² 과체중 환자 32명
- 투여: 240mg 단회 피하주사
- 기간: 85일(약 3개월) 후 측정
| 항목 | 변화 | p값 |
|---|---|---|
| 내장지방 | -9.4% | p=0.02 |
| 전체 체중 | -4.5% (약 1.6kg) | p=0.07 |
| 근육량 | +3.2% (약 1.8kg) | p=0.01 |
기존 GLP-1 치료제의 가장 큰 단점인 근육 손실 없이 지방만 감량하는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.
3. Arrowhead Pharmaceuticals – ARO-INHBE
애로우헤드 파마슈티컬스는 기존 GLP-1 치료제와 병용하는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.
2026년 1월 발표 1/2상 임상시험 결과:
- 대상: 제2형 당뇨 동반 비만 환자
- 방법: ARO-INHBE + Zepbound(티르제파티드) 병용
- 기간: 16주 후 측정
| 항목 | 병용 투여 | 단독 투여 |
|---|---|---|
| 체중 감량 | -9.4% | -4.8% |
| 내장지방 | -23.2% | – |
| 간지방 | -76.7% | – |
Zepbound와 병용 시 단독 투여 대비 2배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습니다.
장점과 우려 사항
장점
- 요요 현상 해결: 체내에서 지속적으로 호르몬 생성
- 비용 절감: 1회 치료로 장기간 효과
- 편의성: 반복 주사 불필요
- 근육 보존: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 (WVE-007)
우려 사항
- 비가역성: 한 번 투여하면 되돌릴 수 없음
- 장기 안전성: 충분한 검증 필요
- 예측 불가: GLP-1 지속 고농도 생성 시 부작용 가능성
- 상용화까지 시간: 대부분 임상 초기 단계
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유전자 비만 치료제는 언제 출시되나요?
A. 대부분의 치료제가 임상 1~2상 단계로, 실제 상용화까지는 최소 5~10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Fractyl Health의 RJVA-001이 2026년 인체 1상에 진입할 예정입니다.
Q. 기존 GLP-1 주사제보다 효과가 더 좋나요?
A. 현재 임상 데이터로는 직접 비교가 어렵습니다. 다만 Wave Life Sciences의 WVE-007은 근육 손실 없이 지방만 감량하는 장점이 확인되었고, Arrowhead의 ARO-INHBE는 기존 치료제와 병용 시 2배 효과를 보였습니다.
Q. 부작용은 없나요?
A. 현재까지 임상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유전자 치료 특성상 장기적인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며, 문제 발생 시 되돌리기 어렵다는 우려가 있습니다.
Q. 한국에서도 받을 수 있나요?
A. 아직 미국에서도 임상 단계이므로, 한국 출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. 미국 FDA 승인 후 국내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.
Q.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?
A. 아직 가격이 책정되지 않았지만, 유전자 치료제 특성상 초기 비용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다만 1회 치료로 장기간 효과가 유지된다면, 기존 GLP-1 주사제의 연간 비용(수백~수천만 원)보다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.
정리
- 유전자 비만 치료제는 1회 주사로 요요 없이 장기간 효과를 목표
- Fractyl Health, Wave Life Sciences, Arrowhead 등 미국 바이오 기업들이 개발 중
- 근육 손실 없이 지방만 감량하는 결과가 임상에서 확인됨
- 상용화까지 5~10년 예상, 장기 안전성 검증 필요
다음 단계: 현재 사용 가능한 GLP-1 비만치료제(위고비, 마운자로, 삭센다)로 먼저 체중 관리를 시작하고, 유전자 치료제 개발 동향을 주시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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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책 조항: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, 의사의 전문적인 진료 및 상담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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